직접입력 오피 여자와 이런짓도 해봤다 (지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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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댓글 61건 조회 2,588회 작성일 19-09-0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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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리는 글의 내용을 가지고 '실화냐?' 고 물어보시는 회원들이 있는데, 경험을 바탕으로 쓰지만 재미를 위해 조금의 상상력을 가미하기도 합니다. 이 게시판의 목적이 심심한 회원들에게 야하고 재미있는 읽을거리를 만들어주는 것인만큼, 여러분에게 3분간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혹시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아주 짧게라도 읽었다고 댓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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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지유 (2)

하튼 지유라는 이 여자는 보통 사랑스러운 애교덩어리가 아니다.

처음 만나던 날부터 내 전화번호를 따겠다며 공언을 하고, 오빠 너무 마음에 든다며 키스를 해주던 지유.

밝고 명랑한 대학생같은 느낌에 날씬하고 말랑한 몸매, 그리고 가식은 조금도 엾는 연애 반응.

푹 빠져버릴수 밖에 없는 매력에 종종 찾아갔고, 수시로 톡을 하며 지내는 지명이 됐다.


1. 어느날, 첫타임 예약을 하고 그녀를 만나러 가고 있는데, 그녀한테서 톡이 온다. '오빠, 차 너무 막혀서 10분쯤 늦을것 같애..' '그래, 알았어..' 

시간 남았는데 뭐하지. 

건물 근처 편의점에서 음료수나 한캔 사서 마시며 주변을 거닐고 있는데 저쪽에서 갑자기 우렁찬 목소리 '오빠!' 

깜짝 놀라서 쳐다보니 지유가 생글생글 웃으며 걸어온다. 여름이라 흰 셔츠에 짧은 초미니 청바지를 입었는데 다리도 무진장 섹시하고 화장도 거의 안한 자연스러운 모습이 정말 입 벌어지게 아름답고 상큼하다. 그 예쁜 여자가 나한테 다가오더니 팔짱을 탁 끼면서, '많이 기다렸지? 같이 올라가자~' 하는데 그냥 가슴이 터져 죽을뻔. 

길에서 매니저/손님을 만나면 서로 모른척 해주는게 이 판의 가장 기본적인 예의인데 이녀석은 완전 ㅋㅋㅋㅋ 행인들아 실컷 쳐다보렴, 부럽지?

방으로 올라가서 지유를 침대에 눕히고 지유가 입고 온 미니청바지와 팬티를 벗기는데, 이건 오피가 아니라 그냥 여친과 사랑 나누는것.....  회상하면서도 고추가 벌떡 설 지경이다.

하얗고 완벽하게 날씬한 몸매, 근육이라고는 전혀 없는듯 말랑한 피부. 자연스럽게, 원래 많지 않은 음모. 그 몸에 입을 대면 파닥파닥하는 진짜 반응.


2. 지유가 이 교정을 한다고 했다. 치과에 갔다가 며칠만에 출근. 만나자마자 자랑을 한다. '오빠, 나 이 다 뽑았다 ㅎㅎㅎ' 하며 활짝 웃는다. 이런 귀염둥이 명랑쟁이! 

대화좀 하다가 침대로 올라간다. 지유와의 키스는 항상 달콤하다. 입술이 살짝 부딫혔다가 혀와혀가 엉키고, 서로의 입술을 아이스크림 녹이듯 빨고 그런다. 정말 상대방이 좋아서가 아니라면 할수없는 종류의 키스. 지유를 꼭 안고 그렇게 키스를 하다가 혀를 지유의 입안으로 밀어넣는다. 구석구석 헤집으며 깊은 프렌치키스를 나눈다. 달콤하고,짜릿하다. 혀를 움직이다보니 지유의 이빨 빠진 틈이 느껴진다. 진짜로 뻈네. 호기심에 혀를 이리저리 놀리며 아닌척 다른 이도 뺐나 확인한다. 

그렇게 한참동안 깊게 키스하다가 입을 뗐는데 지유가 쌔액 웃으면서 한다는 말이, '오빠, 혀로 내 이빨 몇개인지 세고 있었지?' ㅋㅋㅋㅋ


3. 이 사랑스러운 여자애는 출근을 자주하지는 않는다. 

오피를 직업으로 매일 출근하는 애들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나 연애가 직업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얘는 그냥 대학생같은 애가 가끔 취미로 출근하는 느낌. 

보통은 아침에 내가 라인업을 보고 확인하는데 얘도 출근하기 전에 항상 나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가장 사랑스러운건, 자기가 출근하면 내가 만나러 올거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는것.

라인업 딱 업데이트 되면 예약 전화를 하고, 항상 첫타임 예약을 한다. 예약을 하면 지유한테 알려준다. '애기야. 한시에 봐~' 이런식으로. 그러면 얘도 출근준비를 하면서 당연히 내 생각을 하고, 출근하자마자 제일 좋아하는 오빠와 살을 섞을 마음의 준비를 하는게 옳은 것이다 하하.

그런데 나중에는 정말 웃긴게 나와 지유에다가 이제는 실장까지 한패로 짝짜꿍이다. 나도 물론 예약 전화를 하지만, 실장도 지유가 출근하면 내가 올줄 알고 딴놈이 첫타임 예약을 못하게 비워놓는 느낌이다 ㅎㅎ 그러더니 친해지니까 아예 라인업 업데이트 할때 나한테 알려준다. '형님, 지유 오늘 나옵니다' 그러면 나는 '네 첫타임 부탁합니다. 감사~' 하고 메세지를 보낸다.


그런데 그중 가장 가관이건 지유.  

어느날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라인업도 뒤지며 놀고 있는데 지유한테서 연락이 온다.

'오빠, 나 오늘 1시에 출근할거고, 한시에 오빠 온다고 실장한테 얘기해놨어.'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나한테는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맘대로 내가 온다고 예약을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는 사랑하는 내 지유가 나를 이렇게 소중히 여기니 뭐 너무 행복한 일.

한시에 만나서 '이놈! 니맘대로 예약을 해!' 하자 지유가 킥킥거리며 웃는다. 너무 예쁜 지유를 꼭 안아주고 키스하고 그 예쁜 몸을 마구 빨아먹고, 질퍽거리고 철퍽거리며 지유와 몸을 섞는다. 

행복한 나날이다.

 

<계속>

댓글목록

북쪽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작성일

좋은 지명 한명 건지면 정말 몇달이 행복하지요

힙합08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힙합08 쪽지보내기 작성일

행복해보이네요.... 부럽... 휴게 접고 오피 도전해야하나..

북쪽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작성일

엄청난 시간과 돈과 정력을 투자해서 몇십명중 한명 건지는 1번 지명입니다 ㅎㅎ 지명찾기의 길은 정말 험하고 힘들다는 사실을 알고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북쪽바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작성일

지렇게 이쁜짓을 하는 여자는 그 후에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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