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입력 친구들과 떠난 여름휴가 DAY3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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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롤체 쪽지보내기 댓글 16건 조회 1,367회 작성일 22-09-1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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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순간 엄청 당황합니다..


"누..누구시죠??"

"와..이오빠..실망인데..!!! 나 XXX,,,!!!"



와...ㅅㅂ ..

이런 돌대가리..

그재서야 생각이 났습니다.



이번여행에는 불참했지만...친한 친구 A

그녀석의 전 여친이었습니다.

헤어진지 한 2년여전인가...


그리고 그녀의 직업은....언냐..


네...그 언냐가..그 언냐 맞습니다.

논현동 사는......언냐들...그 언냐입니다.





"미안해.ㅋㅋ 넘 예뻐져서 몰라봤다.."


"와..이오빠..입술에 침좀!!!"



무튼 이렇게 우리 9은  횟집으로 갔습니다.

원래는 통닭이나 먹으려고 했는데...


밥은 지네가 살테니 우리보고 술이나 사려먼서 우릴 이끌고 가는데..

횟집입니다.. @.@...




밥먹으며...술마시며 호구조사를 해보니..

언니 4명모두....같은 동네 논현동 사는...나가요 언냐들..

(어쩐지 싸이즈들이 후덜덜덜 하다 싶었습니다.)


9명이서 소주 한 10병정도 마시며 회 먹으며 저녘을 먹고 ..

우리 숙소로 옵니다.



어차피 4대 5

그리고 여자한명과 저는 파트너가 될수 없습니다. (친구의 전 여친)

짝짓기는 의미 없고...


그냥 혼돈의 술자리..

각자도생..

약육강식 입니다.



부어라 마셔라 미친듯이 놉니다.

이 언냐들 본인들 주특기 답게...빼지도 빠꾸도 없습니다.

술도 완전 겁나 잘마십니다.



술이 제일 약한 제가...잠깐 졸다 깨니...

이미 언냐 3명과 제 친구 2,3,4 가 파트너가 되어있습니다.

이미 2팀은 각각 방으로 손잡고 들어가고..


다른 파트너를 위해서 우리가 자리를 피해줘야 할 상황입니다.

(거실에서라도 거사를 치룰수 있게 말이죠)


저랑 친구1과 제 친구의 옛 여친 이렇게 셋이 술 더사온다고 하면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술과 과자 몇봉다리 들고 그녀들의 숙소로 향했습니다.



친구1과 저.그리고  친구의 전여친 (편의상 A)  이렇게 그녀들의 숙소에서 다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이야기 합니다.


예전 이야기 하던중...그녀가 저한테 그럽니다.

A : "오빠...고자 아니지??"

저 :"@.@ 무슨소리야? 밑도 끝도 없이....당연히 아니지...아까 술게임할때 못봤냐!!"

A : "그런데 그땐 왜그랬어??  "

저 :"무슨소리냐고!!!!!"




예전 a가 제 친구와 헤어진지 얼마안되었을무렵..

제 친구 물건줄테니 가져가라고 헤서 그녀집에 간적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집은 제 친구넘의 친구들(저를 비롯한) 의 아지트 였습니다)



친구넘 물건을 주섬주섬 챙기고 있는데

밥 먹으라며 장어 덮밥을 시켜주더군요

원래 통크고 손크고 돈도 잘벌던 그너는 우리들에게 잘 배풀었습니다.


밥을 먹고 있는데...오빠 심심할텐데 이거라도 봐..

볼게 이거밖에 없네 하면서...노트북에서..얏옹을 틀어주고.ㅡㅡ;;;;;;


머 워낙에 친했고...짖굳은 장난도 많이 하던사이길래

"아놔..너 디진다.!! 밥먹고 있는데 이런거 틀면...나 체한다!!"


그러고 노트북 덮고 말았는데...그때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왜 자기 안덮쳤냐고..

여자가 단둘이 있는데서 그런거 틀어주면 뻔한거 아니냐고..



ㅡㅡ...................




옆에서 친구 1이 거듭니다.


"이새키..등신이네..줘도 못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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